라인 설명
리그오브레전드는 AOS 류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탑 정글 라인 바텀 4개의 라인이 존재하며 이중 바텀은 2명의 유저가 한 번에 가서 5명이 해당
라인을 플레이 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탑 미드 정글 원딜 서폿 전부다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역할이 있으며 그에 대해 알아봅시다
위에서부터 아래 순서대로 각각 탑 정글 미드 서폿 원딜 순으로 표기되어있으며 원딜과 서폿은 함께합니다
우선 순서대로 탑라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탑은 맵의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동선이 긴 라인입니다
이 말인즉슨 탑 라인은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대칭인 바텀 라인도 동선이 길기는 하지만
2명이 동시에 라인을 서있으므로 탑에 비해 라인이 비어있는 시간이 없거나 매우 적습니다
이 특징 때문에 탑 라인은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다른 라이너가 개입해주지 않는 이상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밀리기 때문에 밴픽이나 초반 싸움에서 한번 밀리면 한도 끝도 없이 말리기 시작하는 답이 없는 라인입니다
그 떄문에 탑에 가는 사람들은 '탑신병자'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는 탑의 상황을 아주 잘 설명해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한번 밀리면 게임 끝날 때까지 다른 라인의 개입이 없는 한 끝까지 져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자기가 게임 플레이를 잘해서 한번 지더라도 복구가 가능하다 이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특이케이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간단히 특징을 나열하자면
1. 동선이 가장 길다
2. 상성 차이가 심하게 난다
3. 다른 라인에 비해 타 라인에 개입을 받거나 개입을 하는 빈도수가 적다
1번과 2번은 묶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동선이 가장 길기 때문에 한 번의 데스만으로도 큰 스노우볼이 굴러가며
이는 즉 상성 차이 내가 선픽을 했을 때 상대방이 후픽으로 카운터 챔피언을 선택해버리면 매우 힘들다는 걸 뜻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탑을 가는 주 챔피언은 1vs1에 특화되어있거나 라인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능력인 유지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이 선택됩니다
롤에는 라인 외에도 총 기본적으로 6가지 종류로 챔피언을 분류합니다
각각 탱커 전사 암살자 마법사 원거리 딜러 서포터로 분류돼있으며
또한 챔피언마다 주 역할군 - 부 역할군순으로
탱커인데 마법사 서포터인데 암살자 등등 6x6=36 가지의 유형으로 또 세분화해놨으나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기본적으로 주 역할군을 먼저 보시고 설정하면 됩니다
탱커 역할군은 기본적으로 높은 능력치를 보유, 상대방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받아낼 수 있으며
항상 최전선에 위치하여 팀을 보호하거나 전투를 시작할 수 있는 수단인
이니시에이팅을 보유한 챔피언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팀의 든든한 방패가 되고 싶다
내가 전투의 선봉장이 되고 싶은 분들은 탱커를 추천드립니다
전사 역할군은 모든 역할군의 기본 능력치를 갖추고 있어 어느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탱커가 될 수도 있고 딜러가 될 수도 있는 성장 방향성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탱커보다는 덜 튼튼하고 주로 근거리 챔피언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딜러보다는 한 타 때 딜 넣기가 더 힘듭니다 하지만 내가 게임 상황에 맞춰
유연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 전사를 추천드립니다
암살자는 말 그대로 순식간에 적을 처치하는 능력을 보유한 챔피언들입니다
그에 맞게 높은 난이도를 보유한 챔피언들이 많으며 기동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게 자기 자신도 체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한 타 페이즈로 갈 시 약해진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스플릿 푸쉬나 소규모 교전을 자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마법사는 주로 적에게 스킬로 데미지를 주는 비중이 높은 챔피언들입니다
단일 대상이나 광역 지역에 순간적으로 강한 딜을 퍼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마법사 챔피언들도 암살자와 똑같게 체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주로 원거리에서
스킬을 퍼붓기 때문에 한 타 페이즈에서도 강력합니다 다만 스킬 쿨이 긴 챔피언들이 많아
스킬을 전부 사용하고 나면 다른 역할군보다 순간적으로 급격히 약해지는 단점이 있으나
거리를 잘 잴 수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마법 데미지로 한 타 페이즈에서 자신의 역량을 뽐내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원거리 딜러는 말 그대로 원거리에서 꾸준히 적에게 딜을 넣는 챔피언들입니다
원거리에서 스킬로 한 번에 데미지를 주는 마법사 들과는 다르게 꾸준히 물리 데미지를 주는 것에
특화된 챔피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팀 내 기대 데미지량이 가장 높은 역할군이나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을 경우 팀 내 최하 데미지량을 기록할 수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역할군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기가 생존에 능하고 카이팅 관련 스킬에 자신이 있다 그럼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나
원거리 딜러는 처음부터 서포터와 함께해야 하는 역할군이기 때문에 팀과의 손발이 잘 맞아야 하고
의사소통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이 힘들다면 다른 라인을 알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팀의 지원을 책임진다! 아군의 모든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챔피언들입니다
탑 미드 정글은 혼자서 시작하지만 바텀은 원거리 딜러+서포터 조합으로 시작하는 듀오 라인이며
초반부터 팀을 수발들어야 하는 라인입니다 즉 타 게임에 비교하면 기피하는 힐러 버퍼 포지션인
셈입니다 하지만 서포터가 없이는 제대로 팀이 굴러가지 않으며 AOS에서 중요한 역할인
시야를 주로 담당하게 되며(그래서 아이콘도 시야를 제공하는 와드 모양입니다)
서포터 종류에도 데미지의 보조를 도와주는 딜러형 서포터와 팀의 이니시나 방어 역할을 해주는
탱커형 서포터로 2가지 종류가 나뉘게 됩니다
만약 자기가 혼자서 라인에 가기 무섭거나 게임의 기초를 다지고 싶으면 서포터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서포터는 항상 팀원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렇게 롤에는 6가지 직업군의 역할이 존재하며 역할군에 따라 탑 / 미드 / 정글 / 원딜 / 서폿으로
나뉘어 가긴 하지만 꼭 역할군에 따라 라인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역할군에 대해 간단히 분류 정리해보았는데요
롤에는 너무나도 많은 챔피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챔피언을 해야 할지 아직도 감을 못 잡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럴 때는 챔피언 추천을 받거나 롤의 시스템인 로테이션을 이용해보는 걸 권장합니다
로테이션 챔피언들은 1주일마다 변경되며
롤을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이 다양한 챔피언을 경험해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로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서 매주 바뀌는 챔피언들을 경험하다 보면 언젠간 자기에게 딱 맞는 챔피언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정보로 듣고 보기만 하는 것보다 실제로 1번 플레이해보는 것이 더 가치 있으니까요
이렇게 맨 처음부터 라인을 정하기보다는 역할군에 따른 자기에게 잘 맞는 챔피언을 하나 발견해
그 챔피언 위주로 플레이하여 롤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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